토요일 늦은 오후 정토사에서 
'노래, 시가 되여 흐르네'  라는 주제로
제21회 산사 음악회 가 열렸습니다 
 
산사 아래 바로 살막이라 불리는 동네가 있고
철길 넘어  왼쪽으로  푸른들농원이 있는 대정마을
또 저멀리 신태인읍이 보이고 동진강 따라
백산 부안동진 까지  내려다 보이는곳에서
열린 작은 음악회지만 푸르름과 함께하는
초여름밤 무척이나 즐거웠습니다 

정토사가 있는 정토산은

저희 농원 바로 뒤에 있는 작으막한

정우면의 대표적인 산이며 초등학교시절

봄 소풍으로 으레 전교생이 이곳으로 왔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