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캐러 밭으로 ~
3월 들어 날씨가 좀 온화해 지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있어요
겨울에 로컬푸드에서 몇번 구입하여
끊여 먹었던 냉이 된장국 이 그리워서
오늘은 옆지기를 졸라 냉이 캐러 인근
밭두렁으로 고고 아직은 좀 이른듯 하지만
쑥도 삐꼼이 나오고 냉이도 여기저기 제법 많이 돋아 있네요
밭이랑 여기저기 냉이가 많아요
쑥도 제법 많이 돋아 있어
다음에는 쑥국 입니다
마트에서 파는 재배 냉이보다
밭두렁에서 직접 캐온 냉이는 향이 더 진하지요
재배가 아닌 밭두렁 과 밭이랑에서
채취해서 그런지 잔뿌리도 많고 볼품은 없네요
향이 좋은 냉이 와 약간의 쑥으로 끊인 봄나물 된장국
냉이국 하나만으로도 밥한공기 뚝딱 했네요
여러분들도 제철 음식으로 향긋한 봄내음 맏아 보심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