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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 농원일기

[토종생강]#~푸른들농원 토종생강 심었습니다.

[토종생강]#~푸른들농원 토종생강 심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어머니께서 토종생강을 심으셨어요.

푸른들농원지기가 심는 시기에 농원을 잠깐 비워서 생강씨앗 사진을 남기지 못했네요.

항상 재래종(토종생강)을 고집하여 심어온지 25년 정도가 되었네요.

어머니 곁에서 토종생강 재배과정을 보고 있다보니 토종생강은 병충해에 무지 약해요..

년작피해도 있구요..

그래도 토종생강을 고집하는 이유는 어머니가 하실수 있는 적은량을 재배하고

또 푸른들농원지기가  토종생강을 무지 좋아해 김장김치에

갈아서 넣는 토종생강량이 김치통하나가 더 될정도를 넣고도 자기 김치는 더 넣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할정도로 엄청나게 좋아해요.

생강을 많이 넣으면 쓴맛이 난다고들 아시죠??

토종생강은 많은 량을 넣어도 향긋하면서도 깊은맛이 있는것은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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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생강은 알이 작아서 손질하는데 어렵다는 고객님들

걱정하시지 마세요..

​굵고 실하게 기르기 위해서 생강종자를 잘게 여러 조각을 내지 않고

큰생강 조각을 두쪽 정도 내어 심다보니 알이 굵고 실해서 생강을 손질하여

생강청, 생강차, 생강 생즙으로 보관하는데도 아주 간편하고 좋았다고

꾸준히 드시는분들이 감사하다고 말씀해 주시네요.

​올해도 농사 잘되어 토종생강 특유의 모양 잃지 말고 쭉쭉 뻗어서 굵게 잘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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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으로 생강을 재배하다 보니 심은지 얼마 안되어 풀이 하나,둘씩 힘차게 올라오고 있어요.

싹수가  노란 녀석들은 초장에 뽑아 버려야 겠지요.

손으로 일일이 풀뽑기를 하면서도 깨끗해진 생강밭을 보니 푸른들농원옆지기 행복했습니다. 

앞에 가시면서 풀을 뽑고 뒤에서는 옥수수를 심고 계십니다.

농원옆지기 옥수수를 너무 좋아해서 다른 작물보다 심어놓으면 신경을 쓰지요.

요 녀석들 보러 오면서 생강밭에 잡초들 뿌리에힘쓰지 못하도록 다 뽑아 버리겠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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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량을 많이 재배하지 못하는 이유가 일일이 풀을 뽑아야해서

가족들이 할수있는 량만 하다보니 올해도 300~500k로 정도만 수확량이 가능할듯 싶네요..

수확량을 천재지변으로 변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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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들을 위해서 정성을 듬뿍 담아 줄께 모든분들께 도움이 될수있게 잘 자라다오...

사랑한다...생강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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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01 10:19
조회
6,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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