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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농원 밭작물 수확이 거의 마무리에 들어 가고 있습니다.
여름내내 효자 노릇을 해주던 여주 순 자르고 그물망 거두어 내고 있어요.
조카와 조카친구 불러서 둘이 짝지어 주어서 열심히 치우고 있습니다.

빨리 순 거두어 내고 땅 밭갈이 해놓고 봄에 보리뿌려서 중간에 갈아업어서
거름되라고 준비해야 한다네요..

유기농으로 농사를 짓다보니 땅심을 기러 줘야 농사가 잘된다고
부지런히 내년농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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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1-10 00:00
조회
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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