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야 니 왜그러냐?
몇칠째 흐린날 과 비오는 날이 연속인지
알수 없다
농사란 반은 하늘이 짓고 반의 반은
땅이 짓고 나머진 농사꾼 몫이라 생각한다
하늘이 도와 주면 게으름 뱅이도 농사를
잘 짓을수 있지요
작년 벼농사는 하늘이 짓어줘
아주 대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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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 5일째 도장된 고추묘 키만 콩나물처럼
늘어져 있다
![](/design/ko/upload_file/__HTMLEDITOR__/cook_isensen/bbc34171810b8e2c67356cdec4e5cf6c_8858_2.jpg)
파종전의 발아된
고추씨앗 아래 묘상에 씨앗 뿌리고 복토하고 물주고
온도와 습도
맞추어 주면 4~5일 되면 맨위 사진처럼 싹이 올라 오지요
![](/design/ko/upload_file/__HTMLEDITOR__/cook_isensen/2d19a255e48f9ed5c18a48b9e0997a30_46157_3.jpg)
그결과 쌀 값은 폭락 했지만 그래도
풍년 이라서 덧없이 좋았던 한해였다
마을 어르신들 말씀으로는 금년에도
농사운이 있어
작년보다 더 좋다고 하는 소릴 들으면
저절로 신이 난다
올가을 쌀값이 반토막이 날 지언정
풍년농사가 좋은건 좋다고 할수 밖에...
5일전 파종한 고추묘가 햇볕을 받지 못해
웃자람이 심하다
다행이 파종상에 전열 온상선을
설치하여기에 그래도 씨앗 발아는 제대로 된것 같은데
넘 연약하게 키만 멀대처럼 크기만 하니
심히 걱정이 된다
내일 이라도 햇볕을 받아 튼실한 고추묘가
자랄수 있으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