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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 농원일기

나도 말좀 잘했으면 좋겠다

길남이도 여러사람 앞에서 말좀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밖으로만 싸돌아 다녔네요 

오전에는  전북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전북사이버농업인 정기총회에 참석하구  회의 끝나지도 않았는데

오후에는  농식품 가공 경영교육을 받기위해 

익산에서 정읍으로 이동하여 교육을 받았네요

  

오늘 날씨도 기온에 많이 올라  농작업 할일은 많은데

교육도 일많큼 중요하기에 어쩔수 없이  교육에 참여 했지요

 

<전북농업기술원 농심관에서 열린 전북사이버농업연구회 정기총회 각 시군회장단 소개 장면입니다 >

시군 회장님들 답게 다들 한마디씩 하시는 말씀이 역쉬 회장님들 이십니다

 

 

 

<오후에 정읍기술센터에서 농식품가공 경영교육 강사님은 노용철교수님>

  

오늘 강의 시작으로 앞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4시간  12차례 실시되는 교육이다

농사일  때문이지 교육장에 나오면  배울점들이 많은것은 두말하면 잔소리

교육은 식품안전성, 식품산업의 전망,소비자가 원하는 가공식품 전략등을 강의해 주셨습니다

  

문제는 3교시 끝나고  마직막 수업시작하기전  담당 농업지도사 오성희님이

오늘 첫수업이니 만큼  처음 뵙는분들이 많으니까  

각자  교육참가 목적과 자기소개를  해야 한다고 하신다

  

순간 난 앞이 컴컴 ~  이게 뭔 소리다냐 ~

발표력이 없는 나로서는 가슴이 쿵쾅거린다

온몸이 떨리는 이유는 내가 선천적으로 여러사람앞에 서면  말을 못한다는 것이다

평상시에도  말수가 없지만  발표력은 정말로  빵쩜이다

  

학교 다닐적에  선생님이 지명하여 국어책 본문을 읽어보라 했을때 마다

더듬 거릴정도 이니  대략 어느 정도인지 아시겠지요? 

  

40여명 넘는 교육생 중 모두 교육등록 순서대로 호명하면

한명씩 앞으로 나와서 자기 소개하기 시작 되였고 

농업에 종사 하시는 분들이지만 정말로  자기소개를  다들 잘 하신다

  

내 차례가 돌아올무렵 자리를 피할까도 했는데

그냥 못하는데로 하기로 하고서  내이름 호명후

떨리는 가슴을 심호흡으로  진정시킨후 인사 한것 까지는 생각이 나는데 

그뒤에는  뭔 말을 어떻게 소개 했는지 잘몰러 ..  그냥 눈앞이 캄캄 한것 밖에

  

소개  내용이야  어떻든 피하지 않고 소개 했다는 것은 잘한것 같다

다음에는  오늘 보다는  좀더 잘할수 있겠다는 긍정적인 생각 ~

  

"나도 남들처럼 말좀 잘했으면 정말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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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정길남

등록일
2012-02-24 10:49
조회
1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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