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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 농원일기

오늘하루도 저물어 갑니다

뭐가 그리 할일이 많은지

몸이 느린것인지?  아님 계획성이 없는것인지?

아무리 바빠도 잠은 자야되는것이고..

언제쯤이나 한가한 날이 오려나? 

 

 

 

 

 

 

 

 

오늘 하루도 저물어 가네요

 

6월에는 새벽 5시전에도 밖이 훤한데

 

요즘은 해가 짦아져 6시가 가까이 되야 밖이 밝아온다

 

 

 

요즘은 매일 여주열매를 수확해야 한다

 

열대성 과채인 여주열매는 요즘처럼 폭염주의보 를 비웃듯 잘도 큰다

 

적당한 크기에 수확을 해야 하기에  매일 여주열매 후확하기 바쁘다

 

남들은 휴가다 피서다 여행이다 하지만  우리는 멋나라 이야기인듯...

 

 

 

벌써 8월중순  여주 열매 곧 찬바람이 돌고 서늘해지면 아마 한가해질듯 ...

 

여주수확도 이제 막바지에 이른듯 하다  잦은비로 인해 밭작물 전체가 그러하듯

 

여주밭도 지난해보다 그리 좋아보이지는 못하다

 

 

 

논에는 벼이삭이 한개 두개 올라오기 시작하므로 병충해 방제를 해야하고

 

논마다 물꼬도 봐야하고  여주차,여주환 가공해서 주문들어온상품 발송도 해야하고

 

오후에는  20마지기 벼 미생물로 친환경 병해충 방제하고 왔네요

 

 

 

다음주 아님 그다음주가 되면 좀 하가해 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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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09-08-15 11:44
조회
7,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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